경기도에서는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최대 24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6세~18세 대상자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언제든지 가입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청 자격, 절차, 지원 금액,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지원 대상과 주요 조건 정리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해당 제도는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세 이상 18세 이하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연령대가 포함되며, 재학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연령에 속하더라도 경기도 외 지역으로 전출했거나 거주지 인증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합니다.
거주지 인증은 필수
본 사업은 연 1회 거주지 인증을 완료해야 교통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인증 완료 시점부터 해당 연도 교통비가 지원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7월에 인증을 완료하면 3분기부터 지원금이 산정되며, 앞선 분기 이용 내역은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온라인으로 연중 수시 신청 가능
신청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습니다. 가입 시점이 속한 분기부터 지원이 가능하므로, 예를 들어 7월 신청자는 3분기(7~9월)부터의 이용 실적만 환급 대상으로 반영됩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진행
- 거주지 인증(공공 마이데이터 또는 서류 인증)
- 교통카드 등록
- 분기별 실적 등록 후 환급 신청
가입 후에는 별도로 매 분기마다 본인이 등록한 교통카드 이용 실적이 자동 집계되며, 분기 종료 후 환급금이 지급됩니다.
교통비 지원 금액 및 방식
얼마를 지원받을 수 있나요?
분기별 최대 6만 원, 연간으로는 총 2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이 아닌 전체 대상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카드 이용 실적이 6만 원 미만인 경우에도 실제 이용 금액만큼만 지급됩니다.
교통카드 이용 실적이 기준
지하철, 버스 등 교통카드를 통해 결제된 실적이 기준입니다. 실물 교통카드 또는 모바일 티머니, 캐시비 등도 등록이 가능하며, 타인의 카드나 현금 이용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특히 교통비 실적은 자동으로 집계되므로 별도의 영수증 제출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및 자주 묻는 질문
꼭 확인해야 할 세부 조건
- 거주지 인증은 매년 반드시 1회 이상 진행해야 합니다.
- 분기별 실적은 익월 중순 이후 정산되며, 환급은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 계좌로 입금됩니다.
- 동일한 교통카드를 형제·자매가 공유할 경우, 이용 실적은 나눠지지 않고 등록자 기준으로만 인정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요약
- Q. 현금으로 버스를 이용하면 인정되나요?
A.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등록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실적이 인정됩니다. - Q. 언제부터 환급이 시작되나요?
A. 신청한 분기부터 시작되며, 이전 실적은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 Q. 계좌 등록은 누구 명의로 하나요?
A. 보호자 명의 계좌로 등록 가능합니다.
교통비 부담, 경기도가 함께 덜어드립니다
교통비는 매일 쌓이지만,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연간 최대 24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도 간단하고, 연중 수시로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가 있다면 꼭 챙기셔야 할 제도입니다. 특히 거주지 인증 시점을 기준으로 지원이 시작되므로, 하루라도 빨리 신청해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